북군동 산책은 즐거워.

보문은 걷기 좋은 동네다.


당연한 것이 보문관광단지이기 때문에 산책로 조성에 진심이다.
덕분에 관광객도 좋지만 단지 안에 살고 있는 나는 더 좋다.

보문은 보문호수가 중심이라고 볼 수 있는데
북군동은 보문호수도 걸어서 10분이면 볼 수 있고,
경주 시내도 차 타고 10분이면 갈 수 있다.
주말이나 성수기에는 관광객으로 북적북적 하지만
평일에는 한적한 시골의 정취, 관광지의 쾌적함, 시내 이용의 편의성
모두를 누릴 수 있다.

북군동 주민은 많지 않다. 대개 고령층이다.
나처럼 강아지를 데리고 매일 산책하는 사람은, 나뿐이다.
우리는 어떤 날에는 북군동 주민이 아니라 주인인 것처럼 누빈다.
농촌 시골과는 또 달라서 재밌는 눈요기가 꽤 있다.

내 절친과 나는 복 받은 ‘워커홀릭 Walkaholic’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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